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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장애/비장애 공간 지우개] (11)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도의 개선으로 성인 장애우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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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06 15:52 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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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소견을 진단받거나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국가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그 중 보건복지부의 장애아동 발달재활 서비스는 혜택만큼 문제점도 적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하루빨리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게 장애인들의 애타는 호소이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18세 이상이 되면 발달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현실도 주요한 문제점으로 꼽힌다. 그렇다고 해서 법에 명시되어 있는 아동의 연령 제한을 바꾸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들이 많다. 이러한 제도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내용을 개선할 것을 주장한다. 18세 이상이면 아동 범주를 벗어나 발달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 또는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6∼65세 중증 장애인에게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활동보조 서비스인데, 신체·가사·사회활동 지원을 각각 제공한다. 두번째는 방문목욕, 세번째는 방문간호이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 내용의 폭을 재활치료까지 넓히면 장애아동 발달재활 서비스의 연령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에게 필요한 직업훈련까지 포함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장애아동 발달재활 서비스 카드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서울 구로·서초구, 부산 부산진구와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전 서구,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경남 창원시 등 모두 10개 시·군·구에서 지난해 ‘장애인 활동지원 주간활동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시범지역을 대상으로만 진행되고만 있어 전국사업으로 확대되지 않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관계자에게 따르면 내년에도 전국사업 확대 계획은 없다고 한다. 성인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로 한 이 서비스가 조속히 전국사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김태연 고양온시디움치료센터장